건설이 깎아내린 성장률···“회복 속도 더딜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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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분기 한국 경제, 건설업 부진과 환율 영향으로 성장 둔화
지난해 4분기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2% 감소하며 경제 성장세가 주춤했다. 특히 건설업이 4.5% 축소되며 전체 성장률에 큰 부담을 줬다. 제조업도 주요 품목에서 감소세를 보여 경기 회복에 제약이 되고 있다.
경제 성장 둔화와 건설업 부진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GDP는 전 분기 대비 소폭 후퇴했다. 건설업은 건물과 토목건설 모두 위축돼 연간 기준으로도 9.5% 감소했다. 이는 경제성장률을 약 1.4%포인트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주택 착공 지연과 지방 미분양 문제 등이 회복 속도를 늦추고 있다.
제조업 하락과 환율 상승의 영향
제조업은 전기장비와 운송장비 중심으로 전 분기 대비 1.5% 줄었으나 농림어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국민총소득(GNI)은 달러 기준 박스권에 머물렀으며, 명목 GDP는 원화 기준 증가에도 달러 기준에서는 소폭 감소하는 등 수출 경쟁력에 부담이 되고 있다.
회복 기대와 경제 활력 제고 방안
올해 인공지능 및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가 예상되면서 건설투자 부진 완화가 기대된다. 민간소비와 수출 흐름도 긍정적 신호를 보이고 있어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 수출 등 주요 산업의 동향이 향후 경기 회복 강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적으로 보면, 최근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았던 건설업 부진과 환율 상승의 영향이 점차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와 기업들은 투자 활성화 및 내수 진작 정책에 집중해 경기 활력을 높이는 데 힘써야 한다. 건강한 경제 환경 조성은 국민 생활 안정과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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