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안 줘 피소당한 윤석열 정부…관저 옆 골프시설도 확인 [뉴스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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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프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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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공사 논란과 골프 연습장 의혹


용산 대통령실 이전과 공사 계약 문제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급히 이전하면서 보안 및 일정 문제로 수의계약 위주로 공사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20억 원 규모 인테리어 공사 중 일부 대금 5억 원이 지급되지 않아 업체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경호처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지급 연기를 주장했으나 검찰은 계약 무효 입장을 내놓아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 관저 내 ‘유령 건물’ 골프 연습 시설 논란

관저 옆에 지어진 건축물이 2년 넘게 미등기 상태였으며, 경호처는 경호시설이라 주장했으나 설계 도면에는 ‘골프 연습장’ 용도가 명시돼 있었다. 당시 경호처 차장은 골프연습장 포함 사실을 인정하며 휴게실과 체력 단련 시설도 함께 있다고 밝혔다. 김용현 전 경호처장이 직접 공사 현장을 챙긴 정황도 드러나 법적·행정적 조사가 진행 중이다.


감사원·검찰 수사와 국민 신뢰 회복 과제

감사원은 경호와 무관한 시설을 예산으로 지은 점을 뇌물 의혹으로 보고 검찰에 자료를 제출했다. 검찰 수사가 착수됐고 국회 요구에 따라 감사원이 추가 감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투명한 국가 예산 집행과 대통령실 운영의 신뢰 회복 필요성을 보여주며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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