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선장님도 "고놈, 똘똘하네"…해도실 접수한 'AI 항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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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프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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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에메랄드호, AI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 도입으로 항해 혁신


HMM의 대형 컨테이너선 에메랄드호가 인공지능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를 적용해 시험운항을 진행 중이다. AI가 최적 항로 설정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료 절감과 안전 운항을 지원하며, 선원 업무 부담 완화에도 기여한다. 부산-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을 8주 주기로 운항하는 이 선박은 미래 해운산업의 핵심 기술 변화를 보여준다.


자율운항 기술 도입의 배경과 현황

에메랄드호는 1만3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HD현대그룹 자회사 아비커스가 개발한 ‘하이나스’ 솔루션을 탑재했다. 광학 및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AI가 최적 항로와 엔진 회전수를 자동 계산한다. 현재 국제해사기구 기준 2단계 수준으로, 선원의 견시와 조작이 필수지만 대양 구간에서는 자동 운항이 가능하다.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AI 시스템

‘하이나스’는 연간 2.5~4.5%의 연료 절감 효과를 입증했으며,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충돌 방지를 위한 피항 기능도 포함돼 있어 해상 사고 위험을 줄인다. AI는 실시간 기상 정보와 주변 선박 데이터를 분석해 계획된 경로를 유지하며, 이는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해상 안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래 해운산업에서의 자율운항 기술 전망

아직 완전 자율운항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하이나스 도입은 한국 해운업계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의미한다. 선장 박상현은 AI가 당직 업무를 보조하며 선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더 많은 선박에 AI 솔루션이 확산되면 효율성과 친환경 운송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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