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선별 봉쇄’ 현실화…韓 제조업 비용 최대 11.8%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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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한국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산업연구원 보고서는 이로 인해 유가와 LNG 가격 급등뿐 아니라 나프타, 헬륨, 무수암모니아 등 핵심 원자재 공급망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한국 제조업 전반에 비용 상승과 공급 차질이라는 복합적 충격을 불러올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 및 LNG 수출의 주요 통로다. 봉쇄 시 유가는 단기 125달러, 장기 최대 18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LNG 가격은 최대 90% 급등이 예상된다. 이러한 에너지 가격 상승은 석탄·전력·가스 산업뿐 아니라 화학, 금속 등 연관 산업에도 큰 비용 부담으로 작용한다.
복합 위기로 번지는 공급망 리스크와 대응 필요성
단순한 에너지 위기를 넘어 나프타·헬륨·무수암모니아 등 원자재 공급 차질 위험도 함께 커진다. 특히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헬륨과 비료 생산의 핵심 원료인 무수암모니아는 중동 인프라 의존도가 높아 공급 불안이 심각하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정책과 원료 조달 다변화를 병행하는 통합적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
지속 가능한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호르무즈 해협 의존 구조는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도 천연가스 의존도가 남아 있어 중동 리스크는 지속된다. 따라서 조기경보 시스템 강화와 함께 소재·건설 분야 협력 확대 및 방산 분야 선제적 협력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한국 제조업은 글로벌 충격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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