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든든한 투자 메이트 굿모닝해선입니다.

주식 시장이 지지부진하거나 하락장이 계속될 때, 

"떨어지는 것에도 배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바로 그 갈증을 해결해 주는 것이 선물 거래입니다.

특히 국내선물은 우리에게 익숙한 코스피 지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해외선물로 넘어가기 전 거쳐야 할 필수 코스이자 '레버리지 연습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오늘 굿모닝해선에서는 복잡해 보이는 용어는 최대한 걷어내고, 

계좌 개설부터 첫 매매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국내선물 하는법을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국내선물이란 무엇인가요? 주식과 뭐가 다른지부터 정리하기

가장 먼저 개념부터 잡고 가야겠죠. 여기서 궁금한 게 생기실 겁니다.

"도대체 주식이랑 뭐가 다르길래 사람들이 '선물, 선물' 하는 걸까요?"

주식은 회사의 '지분'을 사는 것이라면, 

국내선물 기초는 코스피 200 같은 지수가 미래에 오를지 내릴지를 예측해서 '계약'을 맺는 것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양방향 매매: 주식은 올라야만 돈을 벌지만, 선물은 지수가 하락할 것이라 예상되면 '매도 포지션'을 잡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 만기일의 존재: 주식은 평생 보유할 수 있지만, 선물은 3개월, 6개월 등 정해진 만기일이 있어 그 안에 승부를 봐야 합니다.
• 레버리지 효과: 내 돈 100%가 다 필요한 주식과 달리,
  국내선물 증거금(계약금)만 있으면 전체 금액을 운용할 수 있어 수익(과 손실) 폭이 큽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많은 트레이더들이 하락장에서 내 주식 계좌의 손실을 방어하는 '헷지(Hedge)' 수단으로 국내선물을 활용하곤 합니다.

국내선물 계좌는 어떻게 만들까요? 준비해야 할 것과 개설 절차

마음먹고 시작하려 해도, 막상 국내선물 계좌개설 단계에서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식 계좌보다 절차가 조금 더 까다롭기 때문인데요. 

"어디서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에 대한 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증권사(키움, 삼성, 미래에셋 등) 어플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계좌만 텄다고 끝이 아닙니다. 

금융당국의 규제 때문에 사전교육과 모의투자 이수가 필수입니다.

증권사를 선택할 때는 수수료도 중요하지만, 

0.1초가 급한 선물 시장에서는 HTS/MTS의 서버 안정성과 고객센터 연결이 원활한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편이 좋습니다.

국내선물 계좌개설 3단계 요약

1. 비대면 계좌 개설: 증권사 앱에서 '선물옵션' 전용 계좌를 개설합니다.
   (주식 계좌와 다릅니다!)
   
   
2. 필수 교육 이수: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사전교육(기본 1시간~3시간)과
   거래소 모의투자(3시간~7시간)를 수료하고 이수 번호를 등록합니다.
   
   
3. 증거금 입금: 국내선물 증거금(기본 예탁금)을 입금해야 주문이 가능합니다.
   보통 초보자는 1,000만 원~3,000만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국내선물 하는법 3단계: 상품 선택부터 리스크 관리까지

계좌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실전입니다. 

무턱대고 주문 버튼부터 누르지 마시고, 다음 3단계를 차근차근 따라가 보세요.

1단계: 내 몸에 맞는 옷, 상품 선택하기

초보자가 처음부터 덩치가 큰 '코스피 200 선물'을 건드리는 건 위험합니다. 

계약 단위가 1/5 수준인 '미니 코스피 200'으로 시작하는 편이 부담이 덜합니다. 

또한 국내선물 거래시간(08:45~15:45)을 정확히 파악하고, 장 시작 직후의 급격한 변동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2단계: 욕심을 버리는 증거금 세팅

국내선물 레버리지는 양날의 검입니다. 

최소 증거금만 딱 맞춰 넣으면, 지수가 조금만 출렁거려도 '마진콜(추가 입금 요구)'을 받거나 강제 청산당할 수 있습니다. 

최소 필요 금액의 1.5배~2배를 넣어두는 것이 계좌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3단계: 기계적인 손절 기준 확립

"조금만 버티면 오르겠지"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진입 전에 '나는 -10틱이면 무조건 나온다'라는 손절가를 정해두고, 

HTS의 자동매매 기능을 활용해 감정이 개입할 틈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선물 매매 전 체크리스트

• 오늘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을 확인했는가?
• 하루 최대 허용 손실 한도를 정했는가? (예: -50만 원이면 HTS 종료)
• 시장가 주문과 지정가 주문의 차이를 이해하고 있는가?

저도 처음에는 미니 코스피 선물로 하루에 딱 1계약만 진입해서 5틱 먹고 나오는 연습을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지루해 보이지만, 이런 과정이 없으면 실전에서 오래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내선물에서 해외선물·대여계좌로 확장할 때, 무엇을 더 챙겨야 할까?

국내선물로 기본기를 다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외선물이나 대여계좌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국내장은 시간이 너무 짧고 움직임이 답답하다"라는 이유 때문이죠.

하지만 환경이 완전히 다릅니다. 

해외선물은 23시간 돌아가고 변동성이 훨씬 큽니다. 

또한 증권사의 높은 증거금 문턱 때문에 많은 분들이 대여계좌나 미니계좌를 병행하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안전성'이 최우선입니다. 

국내 증권사처럼 법적 보호가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먹튀 이력이 없고 서버가 안정적인 곳을 선별하는 안목이 필수적입니다.

내 자금 규모와 성향에 맞는 단계별 접근법이 궁금하다면, 

검증된 대여업체를 소개받고 싶다면 카카오톡 상담으로 문의해보셔도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오늘은 국내선물의 기초 개념부터 계좌 개설, 그리고 실전 매매를 위한 필수 전략까지 국내선물 하는법의 핵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식보다 진입 장벽은 조금 높지만, 그만큼 하락장에서도 수익 기회를 준다는 강력한 매력이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차트를 볼 때 이동평균선과 거래량을 활용해 확률 높은 진입 타점을 잡는 기술적 분석 노하우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투자 나침반, 굿모닝해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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