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월 소비자물가지수 1.3%↑…'춘제효과'에 3년래 최고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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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과 생산자물가지수 하락, 경제 흐름의 불확실성
춘제 연휴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
지난 2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기 대비 1.3% 상승하며 최근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춘제(중국 설) 연휴 기간이 예년보다 길고 늦어지면서 식품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 신선채소와 수산물, 신선과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도 지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생산자물가지수는 하락세 지속, 경기 회복은 미지수
반면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같은 기간 0.9% 하락해 여전히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넘게 지속된 생산자 물가 하락 폭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부동산 침체와 내수 위축, 과잉생산 문제 등 구조적 요인이 경기 회복에 부담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춘제 효과가 사라지는 3월 이후 물가 흐름에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디플레이션 탈출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
중국 정부는 올해 CPI 목표를 약 2% 수준으로 설정하고 디플레이션 극복에 집중하고 있다. 리창 총리는 공급과 수요 균형 개선을 통해 가격 수준을 안정시키고 합리적인 물가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용 불안 등 복합적 요인이 여전해 안정적 성장 전환에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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