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 전쟁 아직 끝나지 않았어...할 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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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물질도 남았고 대리 세력들도 여전”
“이란 전쟁 끝나도 헤즈볼라 전쟁은 계속”
이란 지원하는 중국에 “마음에 들지 않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월 7일 국방부에서 회의하고 있다. 텔아비브/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에 총리가 이란과의 전쟁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10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 CBS ‘60분’에 출연해 이란과의 전쟁이 끝났느냐는 사회자 물음에 아니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이번 조치가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이란에는 여전히 제거해야 할 농축 우라늄을 비롯한 핵물질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체해야 할 농축 시설도 있고 이란이 지원하는 대리 세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또 이란은 여전히 탄도 미사일을 생산하려 하고 있다”며 “물론 우리가 많은 부분을 해체했지만, 이 모든 것들이 여전히 남아있고 해야 할 일은 많다”고 덧붙였다.
이란 내 고농축 우라늄을 어떻게 반출할 계획인지 물음에는 “들어가서 빼내오면 된다”고 답했다. 그는 “군사적 수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게 ‘거기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며 “나는 물리적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문제는 아니다. 합의가 이뤄지면 들어가서 차지하면 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합의가 되지 않으면 무력으로 반출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그런 질문을 한다면 답변을 피하겠다”고 말했다.
이란과 종전을 합의하더라도 레바논에서의 작전은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서 친이란 무장단체인 헤즈볼라와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과 헤즈볼라의 전쟁이 따로 진행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 “그렇다. 그래야 마땅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란이 원하는 건 여기서(이란) 휴전하면 저기서(레바논)도 휴전하자는 것이다. 왜 그런 줄 아나? 그들은 헤즈볼라가 거기 남아 계속 레바논을 고문하고 국민을 인질로 삼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을 지원하는 중국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네타냐후 총리는 “중국은 미사일 제조와 관련해 일부분을 지원하고 특정 부품들을 제공했다”고 평했다. 그게 본인을 불편하게 하느냐는 물음에는 “마음에 들진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중국을 대변하고 싶지 않고 다른 국가에 대해 말하고 싶지도 않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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