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석 왕복이 4100만원”…美·이란 전쟁에 해외여행 물거품 되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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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공권 가격 급등, 항공유 상승과 수요 증가가 원인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으로 중동 지역 공역 제한과 항공유 가격 급등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사들이 유류할증료 인상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항공유 가격은 한 주 만에 60% 이상 올랐으며, 전 세계 추가 비용은 149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항공유 가격 급등과 글로벌 항공권 인상 현황
글로벌 주요 항공사들은 연료비 상승을 반영해 유류할증료를 대폭 인상하고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유류할증료를 두 배로 올렸고, 에어프랑스와 콴타스항공도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운임을 인상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최근 항공유 가격이 배럴당 157달러까지 치솟아, 운영비용의 20~30%를 차지하는 연료비 부담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전쟁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높은 항공 수요
중동 공역 폐쇄로 인해 많은 항공편이 취소됐지만, 대체 경로 이용 수요가 급증하며 오히려 탑승률과 운임이 상승하고 있다. 핀에어와 콴타스항공 등은 아시아 및 유럽 노선에서 탑승률 증가와 함께 운임 상승을 경험 중이다. 단거리 노선도 예약 증가가 관찰되며 공급 감소와 수요 집중 현상이 맞물려 가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
전쟁 종료 후에도 지속될 가능성 높은 고항공권 가격
전문가들은 전쟁 종결 이후에도 낮은 연료비 기준으로 이미 판매된 좌석 때문에 즉각적인 요금 인하가 어렵다고 보고 있다. 또한, 연료비가 하락해도 항공사들이 운임을 낮추기보다는 운항 편수를 늘리는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경기 침체나 수요 감소 없이는 고가격 상황이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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