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인텔 출신 브루스 앤드루스 영입…대관 업무 총괄
작성자 정보
- 김프로 작성
- 작성일
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엔비디아(NAS:NVDA)가 워싱턴 D.C.에서 대관 업무를 총괄할 최고외부협력책임자(Chief External Affairs Officer)로 베테랑 로비스트 브루스 앤드루스(Bruce Andrews)를 영입했다.
앤드루스는 11일(현지 시간) 자신의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6월 12일부로 로펌 코빙턴 앤 벌링(Covington & Burling)을 떠나 16일부터 엔비디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브루스 앤드류스 엔비디아 신임 CEAO[출처: 브루스 앤드류스 링크드인]
이번 인사는 엔비디아가 미국 정치권 내 영향력을 유지·확대하는 동시에, 핵심 성장 시장인 중국과의 사업 관계를 둘러싼 미국 정부의 감시가 강화되는 시점에 이뤄졌다.
앤드루스는 과거 인텔(Intel)에서 팻 겔싱어(Pat Gelsinger) 전 최고경영자(CEO) 재임 시절 대관 업무 책임자를 맡았으며,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미국 상무부 고위 관료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AI 혁명을 이끌고 미국과 전 세계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드는 데 엔비디아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성능이 낮은 H200 AI 칩의 중국 판매 라이선스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중국 시장 사업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지만, 최첨단 AI 반도체의 경우 미국 수출 통제 정책에 따라 판매가 제한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그동안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잃을 경우 미국 기업이 아닌 경쟁 업체들이 그 수혜를 가져갈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황 CEO는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인 베라의 잠재 시장 규모 전망에 중국 수요가 포함된다고 언급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앤드루스는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세계 산업을 변화시키고 사회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AI 혁명의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미국과 전 세계를 위한 새로운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