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럽나? 이미 진거야”…삼전, 일본 100대 기업 총합보다 더 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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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프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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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올 영업익 전망치삼성전자 494조원 예상日 상장사 상위 100개 합 넘어누리꾼들 “기사 오타인줄‘ 반응 지난달 30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연합뉴스]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의 2028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대폭 상향한 가운데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격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삼성전자 1개사의 영업이익이 일본 상장기업 상위 100개사 영업이익 합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현지 투자자들이 적잖이 당황하는 분위기다. 최근 골드만삭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의 오는 2028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3445억달러(약 494조원)로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실적의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 전망치는 일본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도요타자동차의 20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영업이익 약 4조7000억엔(약 43조원)의 약 11배 수준으로 추산된다. 투자자들이 모인 일본 온라인상에서는 ‘삼성전자 1개사 영업이익이 일본 상장사 영업이익 상위 100개 합계를 넘어선다’는 비교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투자 관련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관련 그래프와 자료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상에 공유된 한 그래프에는 “골드만삭스가 전망한 삼성전자 2028년 영업이익 53조엔”이라는 문구와 함께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 상장기업 영업이익 상위 100개사의 합계인 42.3조엔과 비교한 내용이 담겼다. 자료를 접한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누가 거짓말이라고 말해 달라”, “기사가 오타인 줄 알았다”, “왜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같은 기업이 나오지 않는가” 등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 133조9000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만으로도 매출 81조7000억원,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과거 경기순환 산업으로 분류됐던 메모리 반도체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몇 년간 ‘수퍼사이클’을 맞을 수 있단 전망도 나온다. 반면 일본은 반도체 소재·장비 분야에서는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AI 시대 핵심으로 떠오른 메모리와 첨단 반도체 양산 경쟁에서는 존재감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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