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한은, 고유가 지속 시 5월부터 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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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프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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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상단을 유지할 경우 한국은행이 이르면 5월부터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장기간 유지한다면 한은이 이르면 5월이나 7월에 1~2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면서 "중동 긴장이 지속될 경우 원화 약세, 높은 유가, 가계부채 부담이 조기 인상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보고서는 "기본 시나리오는 한은이 올해 금리를 동결한 후 2027년 초에 인상한다는 것이었지만 위기가 장기화할 경우 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운용사는 향후 한은의 정책 방향이 신임 총재와 새로 합류하는 두 명의 금융통화위원의 성향, 중동 지정학적 위기가 얼마나 지속되는지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송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에 대해서는 시장이 다소 매파적인 성향을 보일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한은이 지난 2월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했고 향후 6개월간 동결 기조를 시사하는 새로운 점도표를 제시했으나 3월 초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유가가 물가 기대를 흔들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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