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이때” 오만 원유터미널 폭발에 선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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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프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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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원유 수출 터미널 미나 알파할 위치 미국으로부터 이란과의 관계를 끊으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오만에서 고의에 의한 폭발이 일어나 일대 정세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만의 원유 수출 터미널인 미나 알파할 인근에서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원유 선적이 중단됐다. 폭발은 유조선이 해상에서 원유를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설치된 부표식 계류시설 사이에서 발생했다. 통신은 공격이 언제 발생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정박 중이던 유조선의 피해 상황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오만은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위치에 있다. 이란은 오만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에서 수수료를 징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이란과 관계를 끊으라며 오만을 압박하고 있다. 이민경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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