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소프트웨어株 '팹 파이브' 주목…하반기 추가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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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올해 초 '사스포칼립스'로 불린 소프트웨어 업종 조정 국면을 견뎌낸 종목들이 올해 하반기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5개 추천 종목을 꼽았다.
SaaS (PG)[연합뉴스 사진 제공]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는 소프트웨어 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이른바 '팹(Fab) 파이브'를 제시했다.
BofA가 선정한 종목은 기업용 AI 데이터플랫폼 스노우플레이크(NYE:SNOW)와 AI 모니터링 플랙폼 데이터도그(NAS:DDOG),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기업 제이프로그(NAS:FROG), AI 데이터베이스 기업 몽고DB(NAS:MDB), AI 음성·통신기업 트윌리오(NYE:TWL0) 5개다.
이들 기업은 모두 인프라 소프트웨어 분야에 속하며 최근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내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BofA에 따르면 이들 5개 종목의 실적 발표 이후 평균 주가 상승률은 36%에 달했다.
BofA는 강한 실적이 ▲견조한 사업 실행력 ▲인공지능(AI) 수혜 ▲명확한 사업 비전 ▲효율적인 영업 전략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비교적 보수적인 전망이 맞물리면서 하반기 추가 상승 여력이 확보됐다고 진단했다.
종목별로는 스노우플레이크가 가장 강한 AI 데이터 플랫폼 수혜주로 꼽혔다.
BofA는 스노우플레이크가 기업용 AI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며 '코르텍스AI' 등의 AI 제품군 확산이 사용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약 70% 급등한 데이터도그에 대해서는 AI와 디지털 전환이 IT시스템 모니터링 시장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며 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제이프로그는 AI 시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대표 수혜주로 지목됐다.
BofA는 제이프로그가 소프트웨어 개발·배포 관리부터 보안까지 포괄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매출 성장과 현금흐름 개선을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윌리오는 음성 및 메시징 기반 AI 통신 인프라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혔다.
BofA는 기업 간(B2B), 기업·소비자 간(B2C), AI 에이전트 간 통신 수요 확대가 플랫폼 사용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몽고DB에 대해서는 "진정한 AI 수혜는 아직 시작 단계"라며 고객 대상 AI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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