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미·이란 무력 충돌 해결 시 사우스웨스트항공·P&G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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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프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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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사우스웨스트항공(NYS:LUV)과 프록터 앤드 갬블(NYS:PG),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NYS:UPS) 등은 미국과 이란의 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올 때 가장 수혜를 볼 것이라고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전망했다. 21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앤드루 가스웨이트 UBS 전략가는 17일 발간한 노트에서 지난 2월 말 무력 충돌 시작 이후의 주가 하락 폭을 비롯해 ▲중동 지역 원자재 노출도 ▲가격 결정력 ▲과거 공급 충격에 대한 민감도 등 3가지 핵심 기준을 적용해 개별 주식이 받는 영향을 점수화했다. 평화가 찾아왔을 때 혜택을 보거나 타격을 입을 기업들을 -10점에서 +10점 척도로 평가했다. 분석 결과, 중동의 평화가 왔을 때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으로 사우스웨스트항공과 프록터앤드갬블,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 로열캐러비언 크루즈(NYS:RCL), 제너럴 모터스(NYS:GM) 등이 포함됐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중동 분쟁 발발 후 25% 이상 급락했다. 앞서 UBS는 지난 2월 지정석 도입 및 위탁 수하물 수수료 부과 등 새로운 수익 창출 시도가 이익을 늘릴 것으로 보고 사우스웨스트항공의 투자 의견을 '매수(Buy)'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전쟁에 따른 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기업의 기초 체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굳건히 유지됐다. 생활용품 업체 P&G 역시 잠재적 승자로 지목됐다. P&G 주가는 분쟁 발발 전인 1~2월에만 17% 상승했으나 20일 종가 기준으로 전쟁 발발 직전 대비 여전히 14% 하락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 물류 기업 UPS 또한 갈등이 해소될 경우 강력한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UPS는 분쟁 전 두 달간 17% 올랐다가 분쟁 중 고점 대비 18%가량 하락했다. 토마스 워더위츠 UBS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UPS의 주가가 예상 실적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승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평가한 바 있다. 반면, 평화 소식이 들려오면 하락세를 면치 못할 '피해 주식'들도 제시됐다. UBS는 자체 점수화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록히드마틴(NYS:LMT)과 RTX(NYS:RTX) 같은 거대 방위산업체와 엑슨모빌(NYS:XOM), 코노코필립스(NYS:COP) 등 주요 에너지 생산 기업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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