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양산을 쓰세요!" 암막이든 아니든 자외선 차단 90%

작성자 정보

  • 김프로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7월 3일 금요일 ■ 대담 : 이세영 책임연구원 (한국소비자원 생활환경시험국 섬유신소재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네,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자로 거듭나는 유용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똑똑한 소비 생활' 시간입니다. 최근 폭염이 길어지면서 양산이라는 게 여름철 필수품으로 부상을 하고 있죠. 그래서 한국소비자원이 우산 겸용 양산 12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 평가했다고 합니다. 관련된 내용은 한국소비자원 생활환경시험국 섬유신소재팀의 이세영 책임연구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연구원님, 나와 계십니까? ◇ 이세영 : 네, 안녕하세요. ◆ 조태현 :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우산, 우양산 겸용이죠. 품질과 안전성 시험을 추진하게 된 배경, 그리고 어떤 제품들 대상으로 평가하셨는지 먼저 소개 부탁드릴게요. ◇ 이세영 : 네, 최근 들어 기후 변화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면서 양산의 핵심 성능인 햇빛과 자외선 차단 및 빗물을 막는 우산 기능을 동시에 광고한 제품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암막 제품 10개, 암막이 없는 일반 제품 2개, 총 12개 우양산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했습니다. ◆ 조태현 : 아무래도 이 우양산이라 그래도 제일 중요한 거는 자외선 차단 성능일 텐데요. 품질이 전반적으로 어땠습니까? ◇ 이세영 : 네, 우양산의 자외선 차단율을 시험했을 때 암막 제품은 10개 제품 모두 99.9%, 암막이 없는 일반 제품은 96.9%에서 97.1%로 관련 기준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빛을 차단하는 성능인 광 차단율은 암막 제품의 경우 100%로 빛을 완전히 차단했고요. 암막이 없는 일반 제품은 감색 제품이 95.8%, 회색 제품이 87.4%를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되어서 암막 유무와 색상에 따라 제품 간 성능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과 빛을 모두 차단하기 위해서는 암막이 있는 우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요. 양산 대신 우산을 사용할 경우에는 밝은색보다 어두운색 계열 우산을 사용하는 것이 자외선과 빛 차단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조태현 : 자외선, 빛 차단, 우양산이기 때문에 중요하겠지만 빗물을 막는 용도라든지 다른 기능도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 부분은 어땠나요? ◇ 이세영 : 네, 비가 올 때 빗방울이 우양산 천을 통과해서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성능인 내수성은 전 제품 KS 기준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제품 표면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고 튕겨내는 정도, 흔히 알고 있는 발수성이라고 알고 있는 항목 또한 모든 제품이 가장 높은 등급인 5급으로 우수했습니다. 또한 이번 조사 대상 우양산은 제품별로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색상이 변하지 않는 정도를 확인하는 일광 견뢰도와 물에 의해서 색상이 변하거나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는 물 견뢰도 또한 우수했습니다. ◆ 조태현 : 내구성은 어땠습니까? ◇ 이세영 : 네, 이 부분은 관련법에서 손잡이와 대의 강도, 끝살과 천의 마무리 강도, 굽힘 강도, 구조 안정성과 같은 항목으로 일정 기준 이상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시험 대상 전 제품이 기준에 다 적합했습니다. 단, 관련법에 따라 표시 사항을 확인했을 때 시험 대상 12개 제품 중에 일부 제품이 연락처 등 필수 표시 사항을 누락하거나 제품에 사용된 소재명을 부정확하게 표시하는 등 표시 사항이 미흡한 점이 있었습니다. ◆ 조태현 : 제품 성능 꼼꼼하게 따져봐야 되겠는데요. 이번 기회에 우양산 구입할 때 어떤 점 주의해야 되는지 이 부분 한번 살펴볼까요? ◇ 이세영 : 네, 우양산은 비와 햇빛 모두를 모두 잘 차단해야 하므로 일반 양산 기능이나 우산 기능 모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우선 양산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하게 자외선 차단 기능에 대한 정보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고요. 반대로 비를 막는 용도로 사용할 때는 물방울이 표면에서 튕겨 나가는 기능인 수분 저항성이 떨어지면 양산이 쉽게 젖어 축축해지거나 물방울을 털어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산 전용 제품은 비를 막는 용도로 사용하면 물에 젖었다 마르는 과정에서 자외선 차단 성능이 떨어져 양산 본연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조사 대상 우양산의 경우 자외선 차단율과 내수성 등 기본 성능은 전 제품이 우수하거나 적합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율과 광 차단율, 제품의 크기, 무게는 암막 유무와 접는 상태에 따라서 차이가 있어서 평소 야외 활동 시간에 따른 휴대 편의성, 가격 등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 조태현 : 선택 때 주의할 점 살펴봤고요. 우양산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없습니까? ◇ 이세영 : 네, 우양산을 펼 때 가볍게 흔들어서 살대와 천이 엉키지 않도록 가볍게 흔들어 정돈한 뒤 펼쳐야 하고요. 꼬인 상태에서 무리하게 펼치게 되면 휘거나 파손될 수 있어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서 보관해야 하고요. 젖은 상태로 보관하게 되면 내부 철제 부품에 녹이 발생하거나 천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사용 후 그늘진 곳에 말려서 보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은 우양산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생활환경시험국 섬유신소재팀 이세영 책임연구원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세영 : 네,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최근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