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인터뷰] 박찬대 “자립형 경제‧미래산업 거점으로 압도적 변화..경제수도 인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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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프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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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공항·항만·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등 인천의 자산 강점은 ‘G3’로 도약할 성장 엔진" AI·바이오·콘텐츠·에너지 'ABC+E' 제시...양질의 일자리‧미래 먹거리로 지역경제 발전 사진=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주진 기자 |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과 항만,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한 인천은 대한민국을 세계 3대 강국(G3)으로 이끌 성장엔진이 될 것입니다. 세계가 인천을 따라오게 만드는 도시, '인천다움'이 세계의 기준이 되는 전략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완성하겠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15일 "인천은 성장이 멈춘 도시로 남을 것인지, 대한민국을 세계 3대 강국으로 이끄는 'G3 코리아'의 심장이 될 것인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운명을 가를 '골든타임'이 바로 지금"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한스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지만 정작 국가 투자와 정책 우선순위에서는 서울과 경기에 밀리는 일이 반복돼왔다"며 "3선 국회의원과 원내대표 등을 거치며 쌓은 정치력과 역량으로 국회 예산과 입법은 물론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대통령과의 소통을 통해 인천의 압도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ABC+E' 전략으로 양질 일자리‧미래먹거리 육성해 지역 경제 발전 견인 박 후보는 지역 경제를 견인할 핵심 산업 전략으로 ABC+E(AI·바이오·반도체+에너지)' 공약을 내세웠다. 인공지능(AI)을 뜻하는 A는 인천의 공항과 항만 물류에 AI를 접목하고 커넥티드카와 사이버보안 산업까지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B는 바이오(BIO)로, 송도를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글로벌 신약개발 거점으로 육성하고 바이오과학기술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 시절 '바이오과학기술원법'을 직접 발의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건의할 핵심 과제로 꼽았다.콘텐츠(CONTENTS)인 C는 문학경기장 일대를 K-콘텐츠 클러스터로 만들어 문화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E는 에너지(ENERGY)로, 인천 앞바다를 해상풍력과 에너지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박 후보는 "인천은 점차 산업의 성장 엔진이 식어가고 있다. 산업이 정체되면 일자리 문제가 흔들린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해 ABC+E 미래산업을 최우선 과제로 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ABC+E'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인천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인천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자급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임기 초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시적 목표로 'AI 커넥티드카' 산업 유치를 지목했다. 박 후보는 "청라를 중심으로 정부의 1조 원 규모 기술혁신 사업을 유치해 물류와 제조, 미래차 산업을 AI와 연결하겠다"며 "인프라가 구축되면 연구기관과 소프트웨어 산업이 자연스럽게 따라와 1~2년 안에 산업 기반 성장을 가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연합뉴스 "원도심 개발 '제물포·문학·부평 프로젝트'로 삶의 질 높일 것" 해묵은 과제인 신·원도심 간 격차 해소 방안으로 '제물포·문학·부평 프로젝트'를 제시했다.박 후보는 "원도심은 기존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주거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며 "우선 제물포구 개항장은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먼저 제물포는 내항 개발과 상상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문학'은 문학경기장을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K-팝 아레나로 탈바꿈시키고, 11개 문화산업을 집적한 문화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해 연중 돌아가는 문화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부평은 캠프마켓 부지에 대규모 도서관과 녹지 공간을 조성해 생활의 질을 높이는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의 현안인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 관련해선 '발생지 처리 원칙'이라는 소신을 분명히 했다. 박 후보는 "30년 넘게 이어온 인천의 특별한 희생은 이제 끝나야 한다"며 "발생지처리원칙과 대체매립지를 신속하게 찾는 것 2가지 트랙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새 지방정부가 출범하면 4자 협의를 통해 매립량과 기간, 보상 방안을 재협의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대체 매립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GTX D·E 국가 철도 반영…인천3호선 조기 추진" 교통 문제도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박 후보는 "인천에서는 '어디를 가든 1시간 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교통 불편이 크다"며 "서울 접근성뿐 아니라 인천 내부 이동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 도로와 철도망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필요한 신규 노선을 적극 추진해 시민 체감형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먼저 철도 공약으로는 GTX D Y자 노선 및 E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GTX B 적시 개통, 경인선 지하화 및 제2경인선 추진, 인천3호선 조기 추진 등을 약속했다. 여기에 주안연수선 추진, 용현서창선 추진 및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연장, 송도·영종 트램 추진,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수인선 만석동 연장, 서울5호선 검단연장선 인천안 반영,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 등도 언급했다. 도로망 공약으로는 수도권2순환고속도로 인천구간 신속 추진, 중봉대로 고속화, 인천대로 조기 완공 및 문학터널~가좌IC(나들목) 지하화 추진, 인천 동부간선도로 신설, 수도권1순환로 장수IC~서창분기점(JC) 고속도로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청라IC 확장, 검단IC 신설 등 인천공항고속도로 접근체계 개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신속 추진, 제4경인고속화도로 신속 추진,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석수IC 확장, 아암대로 지하차도 조속 개통, 영종~강화 평화도로 국도 추진 등을 공언했다. 이밖에도 인천공항 셔틀버스 확대, 연안여객선 대형화 및 노후 선착장 정비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당선되면 긴급 민생회복 위한 2400억원 규모 2차 추경 편성" 박 후보는 5대 주거 공약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주택 공급 △원도심 고밀도 복합개발 △인천형 사회주택 품격 업그레이드 △전세사기 걱정 없는 안전한 인천 △시민과 이익을 나누는 인천시민리츠 등을 내세웠다. 박 후보는 또 선거에서 승리해 7월1일 시장에 취임하면 긴급 민생회복 프로젝트 2탄, 24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기존 시정의 '용역 중심 행정'을 비판하며 실행력을 강조했다. 그는 "4년 동안 용역 보고서만 남기고 실제 변화는 없었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또다시 연구용역부터 돌리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준비된 정책들을 바로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과 동떨어지지 않는 행정과 민간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용적 시장'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1967년 인천 출생 △동인천고‧인하대 경영학과 졸업‧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공인회계사 △20대‧21대‧22대 국회의원(인천연수갑)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원내대표‧당대표 직무대행 Copyright © 한스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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