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대여업체 레버리지 위험 3단계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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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타음오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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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란 무엇인가?
레버리지는 한자어로는 차입투자(借入投資), 영어로는 Leverage라고 부르며,
적은 힘으로 큰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지레의 원리를 투자와 경영에 적용한 개념입니다.
적은 자본으로 더 큰 효율을 추구하는 행위를 뜻하는 용어로 많이 사용됩니다.
일명 “지레 효과”라고 부르는 레버리지는,
차입금을 활용해 자신이 가진 자본에 비해 훨씬 높은 이익을 노리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수익률 그래프를 끌어올려야 하는 실체가 있는 물건으로 비유하면,
아래에서 내리누르는 힘을 비용으로 보고 ‘자기 힘(자본)’으로 끌어올리는 것과
‘남에게 빌려온 지렛대(부채)’로 끌어올리는 것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같은 높이까지 수익을 끌어올릴 때,
지렛대를 잘 활용하면 적은 힘으로 더 높게 들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하면 쉽습니다.
반대로 순수한 자기자본으로 투자했다가 실패하면 내 힘만 소모되고 끝이지만,
레버리지를 쓴 투자에서 실패하면 지렛대가 힘을 못 이겨 부서지는 상황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금융에서 말하는 레버리지 비율
금융에서는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빌린 돈의 비율이라는 의미로 레버리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 돈이 10억일 때 1억을 빌려 투자했다면 레버리지 비율은 10%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주가가 하락하기만 해도 투자자는 손해를 보는데, 거기에 빚까지 떠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레버리지 투자는 전형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성향의 투자라고 불립니다.
레버리지가 유리해 보이는 이유
레버리지가 가능한 이유 중 하나는 수익이 발생했을 때
영업이익(EBIT)에서 가장 먼저 빠지는 항목이 이자비용이기 때문입니다.
이자비용을 제하고 남은 금액(EBT)에 대해 법인세를 계산하게 되는데,
이자비용이 많이 나갈수록 일정 부분 절세 효과가 생깁니다.
대부분의 나라는 누진세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이 조금 더 인식되면 상대적으로 높은 세율 구간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같은 자금을 다른 신규 주주 출자로 모집했다면 이러한 누진세 회피 효과는 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상적인 상황이라면,
어느 정도는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것이 이론상 더 유리해 보입니다.
“얼마나까지 빚을 내도 될까?”라는 고민
다만 어느 정도까지 빚을 내서 쓰는 것이 합리적인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리스크를 줄이려면 100% 이내,
즉 자기 돈으로 충분히 갚을 수 있는 비율 안에서만 움직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하면 수익이 잘 안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레버리지라는 단어를 자주 쓰는 산업군에서는 레버리지 비율이 10배(10:1) 이상인 경우가 많고,
미국의 투자은행들은 30배(30:1)까지도 예사로 사용했습니다.
숫자만 보면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한 번 반대로 움직이면 순식간에 감당하기 힘든 손실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처음 레버리지 상품을 공부할 때,
“이 정도만 빌리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모의투자를 여러 번 반복해 본 적이 있습니다.
수익이 날 때는 정말 금방 계좌가 불어나는 느낌이었지만,
한두 번 크게 역방향으로 움직이니 그동안 벌어둔 수익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언제든 반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전제를 꼭 깔고 레버리지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레버리지와 금융위기의 관계
레버리지는 시장이 잘 풀릴 때는 매우 강력한 도구이지만,
현실은 늘 녹록지 않기 때문에 각종 버블과 금융위기를 불러오는 주범 중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기대수익률 100%인 상품에 1억의 자산과 30억의 빚을 더해 총 31억을 투자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계획대로라면 31억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시장에 문제가 생겨 원금조차 절반밖에 회수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15억 원의 빚과 이자라는 엄청난 부담이 남게 됩니다.
거기에 자기 자산도 5천만 원 손실을 본 셈이니, 정말 총체적 난국에 빠지는 구조입니다.
“설마 이렇게까지 되는 경우가 많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모든 경제 주체가 비슷한 판단으로 빚잔치를 벌이다 보면 전 세계가 동시에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2008년 세계 금융위기입니다.
시작점은 부실 부동산 채권이었지만,
미국의 내로라하는 투자은행들과 헤지펀드들이
한꺼번에 몰락한 핵심 원인에는 높은 레버리지 비율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당시 대형 투자은행들의 레버리지 비율은 1:28 수준이었고,
파산한 리먼 브라더스의 경우에는 1:31에 달했습니다.
부동산 채권 부실이 드러나고 회수가 불가능해지자 관련 자산 가격이 급락했고,
현금이 바닥난 기업들은 차입금을 갚지 못하면서 부도로 이어졌습니다.
레버리지의 특성상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빚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문제는 금융 시스템이 서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곳이 무너진다고 해서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리먼브라더스 같은 대규모 투자은행이 파산하자
여기에 자산을 맡겨두었던 고객사들도 줄줄이 무너졌습니다.
금융상품에서 손실이 나자 AIG는 골드만삭스 등 투자은행에 막대한 보험금을 지급해야 했고,
결국 현금이 바닥나 부도 위기에 몰렸습니다.
다만 AIG는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 지원으로 인수되면서 가까스로 존속하게 되었죠.
주식·외환·암호화폐에서의 레버리지
주식 거래에서는 주가가 하락할 때 오히려 수익을 얻는 펀드를 인버스 펀드 또는 리버스 펀드라고 부릅니다.
여기에 수익률과 손실률을 몇 배로 증폭시키는 구조를 붙인 상품이 바로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나 ETF입니다.
외환 트레이딩(forex)에서는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거의 당연시됩니다.
기본적으로 환율은 일일 변동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의미 있는 수익을 내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레버리지가 사실상 필수적입니다.
요즘에는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인버스(리버스)와 비슷한 구조의 공매도, 그리고 레버리지 거래를 지원합니다.
일부 거래소(예: 비트멕스, 비트세븐 등)는 매우 높은 배율의 레버리지도 제공하는데,
수익이 날 때는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신
반대로 움직이면 청산까지 한 번에 밀려버릴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념이 공매수와 공매도입니다.
차입 매수 후 매도를 의미하는 공매수,
차입 매도 후 매수를 의미하는 공매도가 모두 레버리지 구조 안에 포함됩니다.
방향성에 따라 수익 구조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빌린 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손익폭이 크게 확대된다는 점은 같습니다.
레버리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레버리지는 잘 사용하면 적은 자본으로도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한 강력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의존하면 어느 순간부터는 자산을 늘리는 도구가 아니라
자산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칼이 될 수 있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레버리지도 적정선과 자기 기준을 정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초보 투자자라면, 감당 가능한 범위 안에서 낮은 배율로 충분히 연습해 보고,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몸으로 익힌 뒤에 단계적으로 비율을 조정해 보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
레버리지는 어디까지나 도구일 뿐,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않는다면 훨씬 더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레버리지 투자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Q1. 레버리지는 무조건 위험한 투자인가요?
A. 레버리지는 구조적으로 위험이 큰 것은 맞지만,
무조건 피해야 할 대상이라고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자기 자본 대비 빌린 돈의 비율을 보수적으로 설정하고,
손실이 발생했을 때 감당 가능한 선을 미리 정해 둔다면 일정 부분 효율적인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2. 초보자는 레버리지 비율을 어느 정도로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A. 일반적으로는 자기 자본으로 충분히 메울 수 있는 수준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1~2배 수준의 낮은 레버리지로 모의투자나 소액 거래를 해보며,
변동성이 계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체감해 보는 과정을 추천드립니다.
Q3. 레버리지 상품을 고를 때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기본적으로는 레버리지 배율, 수수료 구조, 청산 기준, 변동성,
그리고 운용사의 안정성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어느 수준에서 강제 청산이 발생하는지,
하루 변동성에 따라 손익이 어떻게 누적되는지 등을 사전에 충분히 이해한 뒤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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