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8573조원 엔비디아... 독일 GDP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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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프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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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엔비디아 본사.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섰다. 미국 5대 IT 기업들의 시총을 합치면 유럽 5대 경제 대국의 GDP 보다도 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유로뉴스는 글로벌 기업 시총 통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CompaniesMarketCap)의 14일 통계를 인용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5조7000억달러(약 8573조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한 2026년 독일의 예상 GDP인 5조4500억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독일은 미국(32조3800억달러)과 중국(20조5800억달러)에 이은 세계 3위이자 유럽 최대의 경제 대국이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이미 일본과 영국의 경제 규모를 추월했으며 유럽연합(EU) 내 경제 규모가 작은 19개국의 GDP를 모두 합친 금액(5조200억달러)보다도 많다. 이번 집계에서 시총이 4조7840억달러인 알파벳과 4조3550억달러인 애플도 독일을 제외한 다른 유럽 국가들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5대 IT 기업의 시총은 합쳐 20조8100억달러(약 3경1280조원)로 유럽의 5대 경제국의 GDP 합계 18조1400억달러(약 2경7280조원)를 앞질렀다. 미국 IT 기업들의 시총에 비해 유럽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작다. 유럽 기업 중 시총이 가장 큰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기업 ASML은 6106억9000만달러(약 918조원)으로 21위를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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