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스페이스X 목표가 190달러 제시…'유통주식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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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프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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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연합뉴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투자은행 오펜하이머가 스페이스X(NAS:SPCX)의 목표가를 190달러로 제시하면서 분석을 시작했다. 12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오펜하이머의 목표주가는 기업공개(IPO) 가격인 135달러 대비 약 4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오펜하이머는 또 2035년까지 잠재적 시장 규모가 10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스페이스X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평가했다. 오펜하이머의 티모시 호란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가 우주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통신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융합한다며 필요한 자본, 데이터, LLM, 하드웨어, 제조 및 엔지니어링 인재를 모두 갖춘 유일한 수직 통합형 AI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호란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가 연간 1만회, 즉 하루 27회의 스타십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0만개의 궤도 데이터센터와 1테라와트급의 자체 제작 칩을 지원하는 10만개의 통신위성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호란은 또 스타십이 상업 운항에 들어가는 2027년에 성장세가 가속할 것이지만 이런 추정치가 성립하려면 스타십이 연말 이전에 상업 운항에 들어가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공모가가 지난 12개월 매출의 100배가 넘는 수준이므로 비싸고, 우주 데이터 센터 기술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며 콜로서스와 같은 지상 데이터센터의 백업 계획이 있지만 4년 안에, 우주에서 칩의 열관리를 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관련된 핵심 인물 리스크 및 규제, 실행도 우려 사항으로 지적됐다. 호란은 아울러 스페이스X의 유통 주식 수가 적은 것도 문제라며 약 4.3%의 주식이 자유롭게 거래되는 상황에서 초기에는 주가가 상승하는 등 높은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란은 ARM과 구글을 포함한 역사적으로 유통 주식 수가 적은 IPO들은 상장 첫날 급등한 후 변동성이 컸지만 결국 12개월 동안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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