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미라오스 "워시, 연준보다 '긍정적인' 물가 지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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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가 연준보다 긍정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를 인용했다고 설명했다.
티미라오스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그는 연준이 주요 지표로 사용하는 '대략적인 추측'(rough swag)보다는 긍정적(flattering)으로 보이는 인플레이션 지표를 인용했다"고 평가했다.
워시 후보자는 이날 연방의회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을 판단하는 데 사용되는 데이터는 상당히 불완전한 데이터"라며 "연준이 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는 새로운 이해와 새로운 데이터 소스를 활용해서 경제의 실제 인플레이션율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관련,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했는데, 그건 당시 상황을 대략 파악하기 위한 일종의 추정"이라고 한계를 지적했다.
워시 후보자는 "이제는 그런 대략적 추정을 할 필요가 없다"며 "내가 가장 관심 있는 것은 '기저 인플레이션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 동안의 인플레이션 리스크와 피해는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지난 1년 동안 일부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티미라오스는 "그는 연준의 경제 분석 방식부터 대중과의 소통 방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개혁 의제에 진지하게 대했다"며 "그의 독립성 주장은 연준 내부에서 불편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민주당원들의 지지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워시 후보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꼭두각시'(Sock Puppet)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며 "인준된다면 나는 연준 의장으로서 독립적인 행위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통령은 어떤 논의에서도 저에게 금리 결정을 미리 정하거나, 약속하거나, 고정하거나, 결정하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면서 "설령 그런 요청이 있었다 하더라도 나는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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