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거물 아인혼이 추천한 저평가 종목 5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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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의 유명 헤지펀드 그린라이트 캐피털의 창업자인 데이비드 아인혼은 성장 여력이 있지만, 아직 저평가된 아카디아 헬스케어(NAS:ACHC)와 버산트 미디어 등 5가지 종목에 대한 투자를 추천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딩 플로어(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딩 플로어 2026.4.23 [email protected]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인혼은 이날 숀 콘퍼런스에 참석해 "경영진이 사업을 더 지속 가능하고, 더 많은 현금 창출이 가능하도록 바꾸는 기업들에서 흥미로운 투자 기회를 발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가 추천한 종목은 아카디아 헬스케어와 버산트 미디어, 플루오르(NYE:FLR), 센틴(NYE:CNC), 빅토리아 시크릿(NYE:VSCO)이다.
아인혼은 정신건강·중독 치료 센터 운영기업 아카디아 헬스케어에 대해서는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림으로써 주가가 두 배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를 위해 "최근 개소한 시설들의 가동률을 70%~80%까지 끌어올리고, 민간 보험사들과 더 나은 보험 상환 요율을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인혼은 버산트 미디어에 대해서는 주가가 "엄청나게 저렴하다"며 성장 여력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버산트에 대해 "뉴스와 생방송 스포츠 중계 중심의 사업 구조 덕분에 스트리밍 경쟁으로부터 비교적 보호받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 버산트의 현금 창출 능력이 충분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향후 자사주 매입이나 인수·합병(M&A) 추진 여력이 있다는 점도 높이 샀다.
그는 "상당한 규모의 잉여 현금흐름이 존재하며, 이는 자사주 매입이나 볼트온 M&A(동종업계 추가 인수)를 통한 성장에 활용될 수 있다"며 버선트가 향후 4년간 시가총액의 60%를 넘는 잉여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아인혼은 보험사 센틴에 대해서는 노동집약적 보험 처리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인공지능(AI)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며 투자를 추천했다.
아인혼은 "AI가 수작업 기반의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며 센틴의 수익성이 정상화할 경우 상당한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주가가 현재의 56달러에서 85~102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인혼은 산업엔지니어링·건설기업 플루오르가 미국의 데이터센터와 제약, 제조업, 구리 채굴 등 미국 자본지출 열풍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플루오르가 거의 파산 직전의 경험 이후 스스로를 완전히 탈바꿈시켰고, 이제 시장의 재평가를 앞두고 있다"며 잠재적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플루오르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마칠 경우 주가가 몇 년 안에 11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주가는 44달러 수준이다.
아인혼은 빅토리아 시크릿에 대해서는 "수익성이 관세 부담으로 압박받고 있지만, 매출 흐름이 안정됐다"며 2027년부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관세 환급 가능성이 수익성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가가 80달러 초반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74%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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