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임박한 것 맞나?…트럼프 만족 못해, 이란 남부 공격?
작성자 정보
- 김프로 작성
- 작성일
본문
[앵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밝힌 가운데, 충돌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먼저, 트럼프 대통령 발언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지금까지는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요구해 온 동결 자산 해제나 제재 완화에 대해서는 "얘기하고 있지 않다"며 "동결 자산을 계속 통제하고 이란이 옳은 일을 할 때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중국이나 러시아가 처리하는 데 대해서는 "내가 불편할 것"이라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최근 농축 우라늄을 이란 내부나 제3국에서 폐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지만, 중국이나 러시아에는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겁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서는 미국이 감시하겠다면서도 "아무도 통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지켜봐야겠다"면서도 "일을 그냥 끝낼 수 있다"고 말해,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 압박도 이어갔습니다.
[앵커]
실제로 미군의 추가적인 공습이 있었죠?
[기자]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미군이 이란 내 군사기지를 겨냥해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란 매체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는데요.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미군 병력과 호르무즈 해협 상선 항행에 위협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이어 이란 드론 여러 대도 요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중부사령부가 자위권 행사를 주장하면서 이란 남부 지역을 공습한지 사흘 만에 다시 공습이 이뤄지면서 종전 협상이 타결로 이어질 수 있을지 예상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