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대학 나와도 집에서 쉬나요”…대졸 취업률 100% 노리는 경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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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프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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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 만성 인력 부족에‘구직자 우위 시장’ 지속돼 일본 종합상사인 이토추의 신입사원 입사식 모습 [도쿄 이승훈 특파원] 올해 봄 일본에서 대학(단기대 포함)을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률이 10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은 2026년 봄에 졸업한 대학생의 4월 1일 기준 취업률이 9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7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숫자다. 우에노 겐이치로 후생노동대신은 “기업에 만성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학생에게 유리한 구직자 우위 시장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취업률은 취업 희망자 가운데 실제로 취업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한다.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2022년 졸업자의 경우 취업률이 95.8%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의 경우 역대 최고치인 98.1%를 기록한바 있다. 학교 유형별로는 국공립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상승한 97.9%, 사립대는 전년과 같은 98.1%였다. 한국의 전문대에 해당하는 단기대학은 0.4%포인트 오른 97.4%, 5년제 고등전문학교는 0.4%포인트 하락한 99.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주고쿠·시코쿠 지역이 98.9%로 가장 높았다.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역은 96.0%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는 대학·단기대 등 112곳, 6250명을 선정해 표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최근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정형적인 업무를 AI가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신규 졸업자 대신 경력 채용을 늘리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 경우 구직자 우위 시장에서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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