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전의 날'? 프리마켓서 '30만전자'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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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5월 21일 목요일
■ 대담 :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 오늘 프리마켓서 30만전자 터치, '삼전의날'에도 30만원 못넘는다? 긴장해야
- 배럴당 100불 고유가, 증시에 심리적 지표로 영향 끼쳐
- 국채 금리 급등 영향 역시, 주가에 영향 주긴 하지만 '시장은 심리'이기에 톤다운해서 봐야
- 글로벌 헤지펀드들, 반도체 등 기술주 주가 급등으로 이익 확정 중..또하나, 스페이스x 상장으로 글로벌 펀드들 자금 모으는 중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 SK하닉 시총, 삼성의 78%까지 올라와
- SK하닉 최근 11배 오를때 삼전은 3-4배 상승
- TSMC 대체재를 찾는 과정, 삼성 아직까지 소외돼..3-4배 오른 삼전 주가와 달리 D램 가격은 10배 올려
- 삼전닉스, 주식시장의 '똘똘한 한채'..전쟁 금리 영향 있지만 결국 최후에 남을 산업은 반도체 전력일 것
- 외국인 돌아올까? "외국인 안돌아온다" 왜?
- 외국인 보유 코스피 시총 105% 상승, 80% 상승한 코스피의 20% 넘게 상회..보유비중 더블로, 줄여야 하는 상황
- 외국인, 차익실현이든 리밸런싱이든 삼성전자 주가 오를 때마다 조금씩 덜어낼 것
- 개미들 빚내서 외국인 좋은 일 시킨다? "진정한 코스피 리레이팅은 외국인 아닌, 개미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삼성전자 파업이 극적으로 타결이 됐습니다. 노사가 합의를 하면서 파업은 일단은 없던 일이 됐습니다. NVIDIA 호실적에, 미국과 이란 어떻게 될 것인가. 여기에다 금리 하락하고 유가도 하락하면서, 뉴욕 증시도 일제히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장 시작에 앞서서 프리마켓에서는 삼성전자가 30만 원을 터치하기도 했었는데요. 목표 주가가 59만 원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중략)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하다 보니까 자본가나 주주의 마음으로 이런 쟁의를 지켜본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 됐든 이게 끝나고 나니까 오늘 삼성전자가 5%대, SK하이닉스가 4%대 덩달아서 다시 오르고 있어요. 오늘은 삼성전자의 날이 되는 겁니까?
◈ 차영주 : 근데 관건은 삼성전자가 시초가에 30만 원을 터치했거든요? 아니 시간 내에서 30만 원을 터치했고, 29만 원 부근에서 시작을 했던 주가인데,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다른 여타 주식들 대비해서 오늘 오후장까지 30만 원에 대한 부분들을 어떻게 넘겨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절대 레벨이라는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30만 원, 25만 원 이런 것들이 있는데, 30만 원이라는 건 상징적인 거죠. 삼성전자 입장에서 보면 한시름 덜었습니다. 주주분들 입장에서. 그렇다라면 지난번에 30만 원에서 500원 빠진 주가에서 밀렸다가, 오늘 시간에서 30만 원을 터치했으면 결국 같은 레벨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파업 이슈가 터지면서 주가가 밀렸다라고 치면, 이제 파업 이슈 끝났잖아요. 그럼 주가는 올라줘야 된다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절대 레벨이 서로 오늘은 아니다 하더라도, NVIDIA 같은 경우 뒤에 가서 또 얘기할 수 있긴 하겠습니다만, 조금 빠졌다가 원래 NVIDIA는 실적 발표하는 날은 좀 빠지고, 그다음 날 올라가는 시간 차로 움직이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영향까지 받았는데 그러니까 이런 거예요. 제가 보는 관점은 뭐냐면, 삼성전자 파업? 어느 정도 일단 우리가 최소한 최악의 경우는 벗어났다 라고 볼 수 있고, NVIDIA의 호실적이 나왔죠. 근데 30만 원을 못 넘는다? 이거는 좀 우리가 긴장을 해야 되는 단기적으로 모든 재료들이 다 나왔어요. 그런데도 30만 원을 못 넘었다? 그럼 어떤 재료가 나와야 30만 원을 넘길 수 있을까요? 이런 부분들까지 투자자 분들이 고려를 해야 되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를 보여줘야 돼요. 주가로, 그리고 투자자들의 성원으로 30만 원을 넘겨주는 것이 저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그게 안 되면 오후에 약간 힘이 빠질 수도 있다 라는 식으로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은데, 여기서 저 궁금한 게 하나 있어요. 삼성전자 주가가 일정 부분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이슈가 영향을 미쳤겠지만은, 이게 최근의 부진의 직접적인 영향의 어떤 배경이 되는 겁니까?
■ 허재환 : 부분적으로는 영향이 있긴 하지만, 사실 저는 본질적인 거는 아니었다라고 생각을 좀 하고 있고요. 기본적으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주가들이 지난 4월 달부터 해서 5월 초 중반까지 엄청 달렸고 일단. 그다음에 최근 들어서 주식시장의 가장 큰 뇌관 내지는, 불안 요인은 역시 이제 금리죠. 금리가 어저께는 이란 전쟁 합의에 대한 기대 때문에 좀 많이 빠져서, 오늘도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마는 금리 레벨이 너무 높잖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주식 시장은 전쟁 전을 크게 뛰어넘어서 올랐고, 유가는 그 부근에서 그러니까 3월 말에 있었던 110불, 120불 그 레벨에 그냥 있고. 근데 금리는 그걸 뛰어넘어버렸거든요. 금리에 대한 부담들이 분명히 좀 있어서, 저는 오히려 저희 시장이 좀 더 본격적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금리 안정이 좀 더 선행이 되어야 되는데, 아직은 좀 아직은 좀 불확실하다 라고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저희 제작진이 1부를 '삼성전자의 날이냐' 이렇게 제목을 정했는데, 거기에 비해서는 삼성전자의 날이 아닐 수도 있다 라는 답변이 자꾸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차영주 : 근데 오는 날이어야 된다 라는 거죠.
◇ 조태현 : 날이어야만 한다는 거죠? 예.
◈ 차영주 : 예. 그런 부분들을 잘 보셔야 되고, 상무님께서 금리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저는 지금 투자자분들이 지금은 오늘 아침 오전에는 삼성전자 파업 이슈라든지, NVIDIA 실적 때문에 환호성을 지르지만 지금 금리가 실질적으로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걸 떠나서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면이 크거든요? 우리가 3월 초를 한번 생각을 해 보면, 중동 전쟁이 터졌을 때 유가가 떨어지면 우리가 매수 사이드카 걸렸고요. 그리고 유가가 올라가면 매도 사이드카 걸렸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이제 우리가 장장 유가가 움직이는 게 우리 실물 경제에 미치는 게 오랜 시간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지표로서 굉장히 민감했거든요?
◇ 조태현 : 그러니까 실제로 당장 충격이 오는 건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타격이 온다? 예.
◈ 차영주 : 중요하죠. 지금 금리도 저는 마찬가지다라고 보여집니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우리들한테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겠습니다만, 그리고 지금 미치고 있는 영향도 일부 있고. 또 글로벌 투자 자금들의 움직임도 나타날 수도 있는 부분들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지금은 심리이기 때문에, 만약에 금리가 또 지금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또 모르죠.중동에 대해서 그것을 못 받아들이게 돼서 갑자기 오늘 밤에 금리가 치솟아 버리면, 이건 또 다른 얘기가 될 수 있다 라는 것도 염두는 해 두자. 저는 약간의 톤다운을 조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조태현 : 이 톤다운에 대한 이야기는 2부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짚어보도록 하겠고요. 1부에서는 계속 일단 반도체에 대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36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을 했네요? 한국투자증권은 57만 원까지 제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가, 이런 흐름에 조금 지금 초를 치고 있는 게 외국인들은 이래도 파네요? 오늘도 팔고 있습니다.
■ 허재환 : 네 그렇습니다. 근데 저는 외국인이 안 살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이제 계산을 해 보니까, 물론 반도체만 그런 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이렇게 계산을 좀 해 보면, 저희가 올해 코스피가 5월에 8천 찍고 떨어지기 직전까지 코스피가 거의 한 80% 올랐어요. 그리고 시가총액도 그만큼 올랐겠죠? 그런데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시가총액은 무려 105%가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올해 1월부터 해서 지금까지 한 80조 가까이 외국인들이 팔았잖아요? 그리고 특히 최근에 한 열흘 동안에는 무지하게 팔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시가총액은 코스피의 거의 한 20% 넘게 굉장히 좀 보유 시가총액이 늘었어요. 100%라고 하면은 그냥 가만히 앉아서 이 보유 비중이 그건 더블이 된 거잖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이제 줄이는 게 맞는 거죠.
◇ 조태현 : 조정을 해야 된다? 예.
■ 허재환 : 근데 이제 제가 계산을 해 보니까, 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평균적인 시가총액이 외국인이 판 규모를 보면은 한 6% 정도 팔았습니다. 그러니까 외국인이 보유한, 연초 이후에 투자를 해서 100% 넘게 수익이 났고, 그중에 한 5%, 6%를 줄인 거죠. 그러니까 이걸 가지고 차익 실현이다 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리밸런싱이다 라고 볼 수도 있고. 그래서 저는 그 부분이 분명히 좀 가장 큰 거라고 보고 있고요. 다만 최근 들어서 외국인이 많이 판 거는 또 그동안 파는 속도에 비해서 지난 열흘 동안 좀 많이 가팔라졌어요. 근데 그거는 역시 저희 소장님 얘기하신 것처럼 금리, 그다음에 환율. 이런 것들도 분명히 좀 영향이 좀 있었지 않았나라고 좀 보여져서, 저는 외국인들이 특히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는 저희 지분율 자체가 여전히 엄청 높은데도 불구하고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엄청 높잖아요? 50%를 넘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많이 이미 들고 있는 종목들에 대해서 주가가 많이 오르면 안 사더라고요.
◇ 조태현 :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말씀이시네요?
■ 허재환 : 제 생각에는 삼성전자 주가가 많이 빠지면 그때 살 것 같고요.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주가가 올라가면 지금부터는 안 사거나, 조금씩 덜어 낼 겁니다.
◇ 조태현 : 아니 그러면 이거 지금 막판에 개인들이 빚내갖고 외국인들 좋은 일만 시켜주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도 받아들일 수 있는 거 아니에요?
■ 허재환 : 그렇게 볼 수도 있는데, 저는 근데 진정한 저희 한국 주식시장의 리레이팅은 외국인이 아니라 저희 힘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물론 그러다 보면은 일부 개인 투자자들이 나중에는 물렸던 경험들이 2021년, 2022년에도 있었습니다마는, 저희 주변에 인도 같은 시장, 그다음에 일본 같은 시장들이 전체적으로 이렇게 PER이, 그러니까 밸류에이션이 이렇게 높아졌던 국면들을 보면 사실은 외국인이 파는데, 외국인이 다 받아주면서 진정한 리데이팅이 이루어졌었습니다.
◇ 조태현 : 아, 그렇게 돼야 되는 길이다? 약간 덜컹덜컹 거릴 수는 있어도?
◈ 차영주 : 여기에 이제 또 두 가지를 덧붙여 드릴 수가 있겠는데요. 지난주 초반에 나왔던 뉴스인데요. 글로벌 헤지 펀드들이 지금 이제 레버리지를 축소하는 과정에 들어갔다 라는 얘기들이, 우리 국내 언론에 보도가 된 바가 있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 헤지 펀드들 같은 경우는 작은 자본금의 레버리지, 빚을 일으켜 가지고 투자를 했는데, 지금 글로벌이 IT쪽들의 주가가 폭등을 해버렸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들이 어느 정도 그 수익을 확정하는 구간에 들어갔다 라는 거죠. 그러면서 미국에 있어서의 IT주들도 변동성이 생기고, 국내 IT도 변동성이 생겼다 라는 거죠. 그런 과정이 있으니까 외국인들 매도세가 나온 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이게 과연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겠느냐 라고 보실 수 있긴 하겠습니다만, 스페이스 X 상장이 빨라진 겁니다. 그러니까 6월 말에서 6월 초로 빨라진 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지금 블랙홀처럼 돈을 마련하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과거 아람코 상장 때도 이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때 0.8조 달러였는데도 글로벌 투자 자금이 잠깐 멈췄었어요. 근데 이건 1조 달러가 넘는 상황이고, 그리고 1조 달러면 미국 시총 내 10위 안에 들어가는 거기 때문에, 일단 외국인들 입장에서 팔아놓고 주식을 사기보다는 일단 현금을 IPO에 돈을 넣어야 되죠. 일부라도 받아야 되는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우리한테는 악재고, 또 그런 얘기까지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우리가 중국과 신흥 시장으로 엮여 있다 보니까 중국 쪽 반도체를 사는 움직임도 있고, 하여튼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긴 한데, 우리를 지금 살 만한 그러니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우리 삼성전자를 지금 따라간다? 이거는 조금 저도 약간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뭐 5만 원대에서 29만 원대까지 올랐으니까, 지금 따라가기엔 좀 부담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목표 주가는 계속 높여 잡는 추세는 이어지고 있단 말이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유진투자증권도 50만 원을 이야기하고 있고요. 이 근거는 역시 실적입니까?
■ 허재환 : 네 그런데요. 저희 회사에 최근에 뉴페이스, 손임준 대리님이 오셔가지고 이 목표 주가를 화끈하게 올려주셨는데, 이분의 논리 중에 좀 재미있는 건 그거죠. 지금 삼성전자하고 하이닉스 간의 시가총액이 차이가 많이 줄었습니다.
◇ 조태현 : 네. 한 400조 이 정도 차이 나는 것 같던데요?
■ 허재환 : 네. 그러니까 비율로 치면 거의 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78%까지 올라왔어요. 근데 78%, 80%면 이익에서 반도체 부분은 그냥 똑같다라는 거거든요. 근데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는 D램만 있고, 메모리만 있는 게 아니라 거기에 이제 파운더리도 있고, 돈은 많이 못 벌지만.. 파운더리도 있고, 다른 것도 있잖아요?
◇ 조태현 : 시스템 LSI 라든지.
■ 허재환 : 그러니까 그런 것들의 가치가 지금 이제 0이라는 거예요.
◇ 조태현 : 아아아 네.
■ 허재환 : 그러니까 너무 그거는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지금 파운더리가 어쨌든 인텔도 그렇지만, 지금 자꾸 TSMC의 대체제를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잖아요? 그런 과정에서 보면은 하이닉스가 저만큼 올랐는데, 삼성전자가 이거밖에 안 된다? 이건 조금 더 밸류에이션을 줘도 된다. 이런 논리이고요.
◇ 조태현 : 그렇네요. 만약에 이쪽이 0이라면 디비아이텍 같은 데는 그냥 주가가 0이어야겠네요?
■ 허재환 : 그렇죠. 그리고 제가 보니까 하이닉스 주가가 챗GPT 이후에 AI 붐 때문에 지금까지 11배 정도 올랐어요. 하이닉스가. 삼성전자가 많이 올랐지만 4배, 3배 밖에 안 올랐습니다. 근데 지금 D램 가격이 10배 올랐어요. 1년 동안. 그러니까 이익이 10배까지는 안 오르겠죠. 당연히 이익은 물량 비용도 들어가고 하니까 10배까지는 안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이익이 6배 이상 늘어난다라고 보면은 사실은 삼성전자가 조금 더 만약에 하이닉스만큼 올라간다 라고 하면, 조금 더 포텐셜이 있다 라고 보는 게 저는 맞지 않나 싶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여전히 반도체 삼성전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우호적인 편인데요. 허 상무님께서 "아직은 그래도 승자를 사야 하는 국면"이라고 말씀하셨던데, 이거는 앞에 언급하신 것처럼 지금은 굳이 산다면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계속 포지션을 유지하는 게 맞다 라고 보시는 그 개념에서 이어지는 겁니까?
■ 허재환 :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뭐냐 하면 지금 너무 실적도 그렇고 성장이 소수의 AI를 가진 업종과, 그렇지 않은 업종이 너무 갈리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최근에 미국의 월풀 같은 가전업체들 같은 경우에는 실적에 대해서 엄청 안 좋긴 하면서, 뭐라고 얘기했냐면 자기네들은 지금 2008년 금융위기보다도 힘들다는 얘기를 해요.
◇ 조태현 : 그러니깐요. 네네.
■ 허재환 : 근데 그게 사실 미국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국내 내수도 사실은 진짜 IMF 때보다도 더 힘들다는 얘기들 많이 하시잖아요? 근데 지금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는 천문학적인 성과급 파티를 한다라는 거죠. 그러니까 그만큼 지금 부동산으로 치면은 똘똘한 한 채처럼, 지금 주식 시장에서도 너무나 소수의 산업이 엄청난 호황을, 역대급의 호황을 벌어들이고 있다 보니까 주가가 올라가는 과정에서 소위 말해서 그런 대열에 참가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진짜 너무나 약한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여러 가지 걱정들도 있고, 금리 영향들도 있긴 하지만 결국 최후에 남을 수 있는 산업들은 반도체, 전력. 전력은 조금 많이 비싸서 약간 좀 경계감이 좀 필요하긴 합니다마는, 그런 산업으로 굉장히 점점점 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좁아지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의 승자가 나중에 또 승자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좀 높겠다. 이렇게 좀 보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우리가 AI라든지 업황에 대한 이야기하려면 이 회사 이야기 안 할 수가 없잖아요? 이 회사 이야기로 1부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NVIDIA 이야기인데요. 회계 연도 1분기에 실적이 나왔습니다. 이게 다들 예상보다는 더 좋게 나왔고요. 좋게 나오는 건 당연한 건데, 가이던스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중요했잖아요? 이거는 시장에 약간 우려를 준 것 같아요?
◈ 차영주 : 글쎄요. 근데 이게 중국 시장 매출을 제외한 부분들이 있는 거고, 중국 시장이 조금 열린다라는 부분들에 있어서는 이건 좀 감안하긴 해야 되겠는데, 결국은 아직은 좀 가이던스잖아요? 그래서 이제 좀 확인하는 것들이 필요한 것 같고, 근데 이제 시장은 지금 그런 것 같아요. 이게 긍정적인 뉴스들은 당연히 잘 나와야 되는 거고, 조 기자님 같은 경우는 당연히 일 열심히 해야 되는 건데, 뭔가 이 친구가 어디 가서 담배 한 대 피우고 좀 딴 짓을 부리는 거 아니야? 그런 포인트를 찾아내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시장이 긍정적인 것은 당연하다 라고 보는 거고, 그래서 약간의 변동성이 있긴 하겠습니다만, 글쎄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그렇게 집중을 해서 보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히 말씀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이 흐름 자체가 꺾였다 라는 신호로 저는 파악하지는 않고 있다 라고 보였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NVIDIA의 2분기 이후의 실적 원가 부담이 커질 거다라는 우려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이거는 오히려 우리 반도체 기업에 좋은 소식 아니에요?
■ 허재환 : 그럼요. 그러다 보니까 어저께 NVIDIA 주가는 사실 발표하고 난 다음에 조금 빠지거나, 약보합 정도 수준인데 장중에는 보면은 ARM 이런 반도체 장비, 그다음에 일반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는 훨씬 더 좋았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계속 성장을 한다라는 거고, 젠슨황 CEO도 지금 AI 수요가 포물선이라면서요. 이렇게 포물선, 엄청난 자신감을 좀 보여줬는데 다만 주가는 제가 보기에는 NVIDIA 실적이 늘 꼴찌잖아요? 맨 마지막에 화려하게 이미 잘 나올 거라는 거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잘했어라고 하니까 잘했는데도 칭찬을 못 받는 거죠.
◇ 조태현 : 엄청 잘했어야 돼. 그런 거죠?
■ 허재환 : 그러니까 원래 S를 원래 S 등급 받아야 되는데, 내가 그냥 S 등급을 받은 거라 그냥 잘했네 뭐 이 정도. 오늘은 여기까지 이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좀 억울하기도 하다. 알겠습니다. 하나만 더 가볍게 여쭤볼게요. 유튜브에서 어떤 분께서 '곧 3전 2배 ETF, 그러니까 레버리지 상품들 나온다고 하잖아요? 이게 어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거 아니냐' 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어떻게 보세요? 그 아니라고 보는 시선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은데.
◈ 차영주 : 예. 저도 그렇습니다. 이게 수급 논리잖아요? 그러니까 삼성전자 얘기는 결국 파업이 끝났고 이익이 늘어난다라는 개념. 그리고 NVIDIA도 실적이 늘어나는 건데, 이게 수급이 들어오는 게 과연 긍정적일까? 라고 본다라면 오히려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 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저는 이 수급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가 올라간다라면, 이 수급이 계속 유지가 돼야 되죠. 단기적으로 조금 어렵고, 저는 조금 오히려 우려스러운 게 이거를 기다리고 있다가 내가 지금 현재 포모 현상을 시달리면서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못 갖고 계셨던 소액 투자자분들이, 혹시 이 상품으로 들어갈까 봐 저는 상당히 우려됩니다. 그러니까 내가 전체 포트폴리오 상황에서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를 지금 한 50% 갖고 있는데, 약간의 조금 변동성을 이용해 볼까? 그러면 이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상관이 없다 라고 봐요. 기본적으로 내가 갖고 있는 게 있으니까. 근데 그렇지 않고 지금 여기서 내가 한 방을 노려서, 누구는 몇 배를 벌었다는데 나도 몇 배를 벌어야지 라고 들어간다 라는 것에 대한 우려감도, 지금 시장에서는 좀 말씀을 드려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조태현 : 어떻게 보면 그런 심리는 패가망신의 지름길 같기도 하니까요.
◈ 차영주 : 근데 의외로 그런 분들이 조금 계세요. 많아요.
◇ 조태현 : 아니 제 주변에도 많아요. 그냥 항상 뜯어 말리고 있습니다. 그거 위험하다고.
YTN 김양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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