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 경고 속 "삼전29층 하닉200층인데, 지금 팔아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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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6월 09일 화요일
■ 출연 : 박석현 애널리스트 (우리투자증권)
- 美 마이크론 13% 하락 후, 10% 반등..회복률 70-80%
- 앞으로 10일간 유럽 통화정책회의, 美연준까지 '금리 주간'
- 금리 향방 불확실성..주가하락 폭 만회 못하는 이유
- 단기 조정? vs 추세 하락? "단기 조정에 무게"
- 증시 띄웠던 AI사이클, 금리 변수에 영향받을 수 밖에
- BOA "차익실현해야할 때"? 美증시 과열? 글쎄...S&P500 상승율 10%, 과열 우려할 상황 아냐
- '만스피' 달성은 충분히 유효하다
- 기업이익 전망치로 본 코스피 "1만피 그 이상도 충분"
- 코스피 PER 역시 여전히 20% 할인된 상태 "코스피 여전히 저 평가됐다"
- "하닉 230층, 삼전 36층..지금 들어가도 돼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PBR 여전히 5배, 앞으로 50% 정도 상승 가능해요
- 젠슨황과 협업 네이버, AI데이터센터 2030년 매출 20조원 계획 밝혀
- 젠슨황 방한이 남긴 것 "여전히 반도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검은 금요일에 이어서 검은 월요일까지 이틀 동안 15%가 넘게 빠졌습니다. 오늘은 조금 오르고 있는데요. "건전한 조정장이 필요했다"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 투자자 입장에서는 또 상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또 특히 지금은 '빚투'가 워낙 많기 때문에 더더욱 그래요. 그래서 오늘은 박석현 우리은행 WM그룹 부부장과 함께 주식 투자 전략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장님, 어서 오십시오.
◇ 박석현 : 안녕하십니까?
◆ 조태현 : 어제 코스피가 8.29%, 헛웃음만 나오는 엄청난 하락률을 보였는데요. 코스피가 8,800까지 갔다가 어제 7,400까지 하락을 했습니다. 오늘은 한 4% 정도 반등을 해서 7,800선을 다시 회복할랑 말랑 그러고 있는데 오름폭이 아쉽네요.
◇ 박석현 : 그렇죠. 어제 빠진 거에 비해서는 회복률은 제한적이라고 봐야 될 것 같고, 물론 4%도 낮은 상승률은 아니지만 워낙 많이 빠졌고요. 또 금요일 날도 빠졌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고, 미국 시장 같은 경우는 개별 종목 같은 기준으로 보게 된다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금요일 날이죠, 13% 정도 빠졌다가 어제 한 10%를 회복을 했기 때문에 회복률이 거의 한 70~80% 정도가 기록을 했거든요. 그런데 한국은 그 정도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약간은 실망스러운 회복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유는 분명합니다. 미국 시장이 반등을 하긴 했지만 이번 조정의 핵심 원인이 금리고, 금리하고 관련된 이벤트들이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계속 많습니다. 미국 물가 지표, 소비자 물가·생산자 물가 지표가 이번 주에 발표가 되고요. 그리고 또 이번 주 금요일에는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가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유력히 예상이 되고 있고, 이 부분이 다음 주에 있을 연준 통화 정책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한 열흘 정도의 기간이 '금리 주간'이 될 수가 있고, 이 금리가 조정을 촉발시킨 대표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이 조정을 촉발시킨 요인이 아직 불확실성에 쌓여 있다면 주식시장이 온건한 회복을 보이기는 조금 시기가 이를 수가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주가 상승, 주가 하락 폭이 컸던 거에 비해서 회복률이 못 미치는 원인으로 작동을 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주식시장에서 제일 걱정하는 게 금리 문제인데, 이게 해결이 안 됐기 때문에 저가 매수 빼고는 없었다는 걸로 볼 수 있는 거잖아요. 우리 시장도 진동을 하는 폭이 워낙 커서 문제지, 그렇게 보면 우리 시장도 당분간은 이렇게 갈 수밖에 없는 건가요?
◇ 박석현 : 일단 단기적으로는 약간의 불확실성 속에서 시장의 불안정성은 당분간은 지속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다만 변동성이 문제인데 일단 변동성은 줄어드는 과정으로 가는 건 맞습니다. 다만 기준이 있는데 어제 8% 하락을 했잖아요. 오늘 한 4~5% 정도 상승하다가 갑자기 보합까지 밀릴 수도 있고요.
◆ 조태현 : 일단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조금 전에 발동이 됐습니다.
◇ 박석현 : 당장 내일은 또 상황이 또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서 변동성이 줄어든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변동성 위험 자체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기는 이를 것 같고요. 이 금리 주간 이벤트를 온건히 다 잘 넘길 수 있어야만 시장 흐름이 다시 상승 기조를 회복하는 시도가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코스피가 오름폭을 약간 줄이고 있어 갖고 왜인가 이유를 봤더니 사이드카가 발동이 됐습니다. 어제는 서킷 브레이커에 매도 사이드카, 오늘은 매수 사이드카, 이런 모습들이 오늘도 반복이 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갖는 건 이거예요. 일단은 조정장이 들어왔다고도 볼 수가 있고 여러 가지 측면들의 분석이 나오는데 단기 조정이냐, 아니면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어떤 추세적인 하락이냐, 이런 것들을 보는 시선들이 있거든요. 부부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석현 : 일단 기본적으로는 단기가 될지 약간 길어질지 그거는 지켜봐야겠지만, 기술적 조정, 단기 조정 쪽에 무게를 두는 게 맞지 않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 조태현 : 너무 올랐기 때문에 조정을 받는 거다?
◇ 박석현 : 네, 근거가 있죠. 이번 상승 사이클이 어디서부터 시작이 됐고 그 상승 사이클을 지지했던 근거, 기반이 여전히 튼튼하냐. 이 부분이 이 부분이 단기 조정이냐 아니면 추세 조정이냐 이런 어떤 판단의 기준이 될 텐데, 이번 상승 사이클의 핵심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게 이루어지고 있고, 거기에 따른 수혜를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직접적으로 가장 크게 받고 있는 부분이 상승 사이클의 핵심 부분인데 이 부분이 흔들리고 있는 부분은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조정 요인이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다만 변수는 있죠. AI 기업들의 투자 사이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력한 부분이 금리이기 때문에 이 금리 문제가 어떻게 될지가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금리 문제의 어떤 변수,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따라서는 상승 사이클 자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가능성도 상존하기 때문에 이 문제는 유념해서 지켜봐야 될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조금 전에 미국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월가 쪽에서도 계속 경고의 메시지가 나오고 있어요. 간밤에 보니까 뱅크 오브 아메리카였나, 어디에서는 아예 팔아서 수익 실현을 해야 될 때라고 이런 말까지 나왔던데 계속 버블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박석현 : 일단 여러 가지 의견이 개시가 될 수 있겠죠. 여전히 상승 사이클이라고 분석하는 기관들도 많기 때문에 특정 기관의 어떤 신호나 의견을 맹종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미국 시장만 놓고 보게 된다면 우리나라 시장은 약간 과열 우려가 있긴 하지만 미국 시장이 과열 우려를 할 때인가 하는 약간 의문감이 있습니다. 물론 누적적으로 2~3년 동안 미국 시장이 많이 올라온 부분은 분명히 있긴 하지만 올해 S&P 500 지수 상승률은 아직까지 10% 정도 이번에 떨어져서 오히려 안 되는 수준으로 평가가 될 수가 있겠는데, 물론 5개월 만에 10% 오른 게 작은 상승률은 아니다 하더라도 과열을 우려할 정도의 상승은 아니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 조태현 : 우리처럼 몇 십 퍼센트는 아니니까.
◇ 박석현 : 그렇죠. 그리고 또 미국 시장도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같은 경우는 4월 이후에만 요번 떨어지기 직전까지 70~80% 정도 올랐기 때문에 이건 과열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근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부분적인 과열은 있을 수 있어도 미국 시장은 전체적으로 주식 시장이 과열이다 또는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높다. 물론 미국 시장 S&P 500 지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높긴 하지만 최근 2~3년간에 비해서는 한 20% 정도 밸류에이션이 내려와 있는, PER 밸류에이션이 내려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우려스러운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따라서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일부 과열이 있을 수 있기는 하지만 버블을 붕괴시킬 정도의 그런 위험 요인이 도사리고 있다고 보기는 조금은 성급한 판단이 아닐 수 있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 조태현 : 미국 이야기해 봤고요. 그렇다면 이런 점들을 다 고려했을 때 코스피 1만 피 달성, 이거는 아직도 유효한 전망이라고 할 수 있어요?
◇ 박석현 : 충분히 유효하죠. 왜냐하면 주가 목표치를 정하는 거는 딱 두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밸류에이션 멀티플이라고 하는 승수를 적용하는 거고요, 몇 배를 적용할지. 그리고 다른 하나는 가장 핵심적인 게 기업 이익 전망치를 추정하는 방법인데 두 가지를 합산해서 목표치를 설정을 하게 되는 거고요. 기업 이익 전망치는 코스피 만 포인트가 아니라 그 이상으로도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여력을 작용을 하고 있고, 그리고 중요한 점은 이익 전망치의 추세가 사이클 후반부냐 거의 다 왔냐, 또는 하락 사이클이냐, 이렇게 됐을 때는 상당히 보수적인 목표치를 설정을 해야겠지만 최근처럼 이익 전망치가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는 그렇게 보수적일 필요는 없거든요. 따라서 이 부분은 상당히 긍정적이고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말씀드렸던 승수. 몇 배수를 이익 대비 적용을 해야 되느냐 이 부분인데 이 부분도 충분히 여유가 있습니다. 과거 평균적인 레벨보다도 현재 코스피의 PER 승수는 한 20% 정도는 할인돼서 거래가 되는 거기 때문에 무리한 적용은 분명히 아니라고 볼 수가 있는 거거든요. 따라서 코스피 1만 포인트 달성을 물 건너갔다고 얘기하는 거는 단기적인 변동성 위험에 따른 우려 요인일 정도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기본적인 주가 평가 시스템 이런 걸로 봤을 때는 1만 포인트 달성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코스피 승수에서 20% 정도 할인돼서 거래된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여기에 대해서 무슨 말인지 의문을 갖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 박석현 : 일단 어떤 기업이 1년에 한 1억 원 정도를 번다고 했을 때 그 기업의 시가총액 전체는 1억 원이 아니고 한 10억 원 많으면 20억 원이 될 수가 있는데 1억 원 수익의 전체 기업의 시가총액이, 기업 가치가 10억 원이 되면 그 수익 대비 승수는 10배를 그 기업에 적용이 되고 있다고 봐야 된다는 얘기고요. 우리나라 기업의 과거 한 20년간의 평균치는 10배입니다. 코스피 전체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에 한 10배 정도의 가치로 우리나라 전체 주식이 거래돼 왔다. 평균적으로 거래돼 왔다는 거고요. 이 배수가 한 8배에서 9배 사이로 거래가 되고 있고요. 최근 주가 하락으로 다시 한 8배 정도로 내려간 것으로 추정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20% 정도 할인이 돼 있는 상태로도 볼 수 있을 것 같고, 이거는 흔히 통계적으로 말하는 역사적인 평균 대비 한 마이너스 2배수 정도의 표준 편차 밑으로 가 있는 거기 때문에 약간 낮은 게 아니고 상당히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이렇게 올랐지만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 이익 전망치를 봤을 때 이런 말씀이신데 그러다 보니까 삼성전자 60만 원, 하이닉스 400만 원 목표 주가 리포트까지 나왔습니다. 그래서 많은 개인 투자자분들은 "너 하이닉스 몇 층에 들어왔니?", "삼성 몇 층에 들어왔니?" 이런 이야기들을 하신다고 하는데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고, 어쩌면 오늘의 키 퀘스천입니다. 사도 돼요, 이거?
◇ 박석현 : 기업의 전망치만 보자면 충분히 살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공간이라고 보여져요. 하이닉스하고 삼성전자의 앞에서 말씀드린 승수, PER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5배밖에 되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낮은 밸류에이션이고요. 그러면 "왜 이 기업들은 좋은 기업들이고 돈을 많이 벌고 있는데 왜 이렇게 시장에서는 낮은 멀티플을 적용을 받고 있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올해 예상되고 있는 기업 이익 그리고 내년에 예상되고 있는 기업 이익이 2년 후에도 3년 후에도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감이 주가에 반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승수를 시장이 부여하기를 약간 꺼리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 꺼리는 부분이 정당하지 않아서 앞으로 이 기업들이 한 1년 안에 충분히 부여할 수 있는 밸류에이션 승수까지 올라갈 수 있느냐, 이게 주가가 올라갈 수 있느냐라는 어떤 여력을 말해주는 건데 과거 보여줬던 평균치까지 올라가긴 아마 힘들 겁니다. 왜냐하면 앞에서 말씀드렸던 대로 기업 이익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고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긴 하겠지만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이 정도의 기업 이익 전망치 레벨을 중장기적으로 계속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상당 부분 현실적이고요.
◆ 조태현 : D램이라는 것 자체가 꺼질 때 워낙 안 좋으니까.
◇ 박석현 : 맞습니다. 그런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야 될 것 같고요. 다만 그걸 고려한다 하더라도 5배수 정도의 승수 적용은 너무 과도하게 낮게 적용이 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목표가가 상당히 높게 제시되는 것도 이 승수 적용이 너무 낮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는 한 8배 정도만 적용을 한다 하더라도 대비 50% 이상의 상승률을 기대를 할 수가 있다는 얘기고요. 이 부분은 그렇게 비합리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한번 사볼 만하다. 그렇다고 해서 한꺼번에 다 사시거나 레버리지 상품을 사시면 이 변동성 구간에 굉장히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다른 섹터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시장을 이끌어가는 반도체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어제 폭등장 속에서도 살아남은 거는 조금 전에 젠슨 황 CEO가 출국을 했는데 네이버였습니다. 젠슨 황 CEO랑 직접적으로 연관이 됐는데 장중 한때 한 29만 원대 중반까지도 갔거든요. 네이버 쪽으로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릴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 박석현 : 일단 네이버가 그동안 부진했었죠. 부진했던 이유를 살펴보면 될 것 같아요. 네이버가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인터넷 플랫폼 시장에서 절대 강자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과거에 네이버 주가를 상당 부분 끌어올린, 시가총액을 키우게 할 수 있었던 기본 배경이었는데 다 아시다시피 시대 자체가 약간의 혁명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인터넷 시대에서 AI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는 거거든요. 네이버 주가가 과거에 전성기를 누렸던 가장 큰 원인은 PC 통신의 시대에서 초고속 통신 시대로 넘어가는 인터넷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네이버가 우리나라에서는 확고한 이 플랫폼 자리를 지켜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주목을 받았었는데 AI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네이버가 한 게 거의 없어요. 없기 때문에 인터넷 시대가 종료가 되고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면 네이버의 주가 가치가 그전처럼 잘 유지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가장 큰 네이버 주가의 부진의 원인이었다고 볼 수가 있겠는데 이번에 발표로 이런 부분들이 조금 달라질 부분이 생겼습니다.
◆ 조태현 : 근데 달라질 부분이 생겨서 어제 12%가 올랐는데, 오늘은 다시 6%가 빠지고 있거든요. 아직은 반신반의하는 거예요?
◇ 박석현 : 어제 네이버 측에서 밝힌 내용들을 보게 된다면 AI 관련 데이터센터 투자를 일부 핵심 기업 NVIDIA겠죠. NVIDIA 투자처를 받고 외부 자금 조달을 통해서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를 진행을 할 거고, 이 데이터 관련 센터의 투자가 한 2030년 정도가 되면 매출액 20조 원을 기록을 해서 본업 매출, 2030년도로 예상되는 본업 매출 규모하고 거의 똑같아질 것이라고 네이버 측이 밝힌 부분이 있습니다. 작년도에 네이버의 매출액이 12조 원이었으니까 이 본업 매출이 20조 원까지 간다는 부분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는데 조금 더 주목이 되는 부분은 새로운 사업 부문, AI 쪽 데이터센터 쪽의 사업 부문이 본업 매출하고 거의 똑같은 수준으로 갈 거고 이익률도 한 20% 수준까지, 현재 네이버의 영업이익률이 한 20% 근처까지 가 있기 때문에 거의 그 수준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를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조명을 받는 거고요. 그동안에 네이버 측에서 우리나라 인터넷 기업들이 AI 관련 사업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청사진을 밝힌 케이스가 없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주목을 받는 거고, 어제 주가가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폭락장 속에서도 플러스를 유지를 하면서 마감될 수 있었던 것도 이 부분이 주목을 받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AI 쪽 사업의 구체화가 처음으로 확인이 됐다는 부분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고요. 다만, 2030년도에 데이터센터 매출 20조 원을 밝히긴 했는데 정확한 내용이나 계약이나 물론 공급자를 어느 정도 특정을 했다고 얘기는 하고 있지만 구체화는 아직 안 됐기 때문에 가시성이 떨어지고요. 그리고 2030년이라는 얘기는 아직도 4년이나 남은 거거든요. 앞으로의 긴 기간 동안에 불확실성이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가가 당장 대폭적으로 반영하지 못하겠죠. 다만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얼마나 확인돼 갈 수 있을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끝으로 간단하게만 짚어보도록 할게요. 네이버가 젠슨 황 CEO의 방한 덕을 본 건데 이번 젠슨 황 CEO의 방한은 별로 그렇게 주목을 받지 못한 것 같아요. 앞으로 그렇다고 하더라도 조금 잠재되어 있거나 주목해 볼 섹터를 하나 골라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박석현 : 여전히 반도체고요. 반도체가 주도주고요. 그리고 전 세계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는 섹터는 반도체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AI 투자가 앞으로 계속될 건지 앞으로 계속 공격적일 건지, 그리고 여기에 따른 수혜를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집중적으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여전히 반도체 섹터를 주목을 해야 될 것 같고 반도체 사이클이 만일 종료가 된다면 이번 주식시장 상승 사이클 자체도 종료가 된다고 생각을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여전히 우리가 지켜봐야 될 거는 최우선으로는 반도체라고 말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석현 우리은행 WM그룹 부부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박석현 : 네,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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